1. 정의
신재생에너지라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있는가? 요즘 지구온난화 현상때문에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유한적인 화석연료 고갈문제 역시 큰 화두로 나타난지 오래이다. 매일 쓰는 석유, 전기, 물 등 우리가 정신 없이 쓰다보면 미래 세대는 어떻게 될까? 아마도 상상하기도 힘들만큼 온 인류가 어려움에 빠지게 될 지도 모르는 일이다. 그러므로 현재를 사는 우리 인류는 앞으로의 미래사회에 살아갈 세대를 위해 에너지 자원 확보 및 절약이라는 과제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신재생에너지이다. 그렇다면 여기서 말하는 신재생에너지란 무엇일까? 쉽게 말해, 신재생에너지는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를 합쳐 부르는 말이다. 우리는 이것을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에너지 자원 고갈 및 환경문제 발생 우려가 없는 새로운 에너지원 개발 필요성이 대두되었다. 유한한 자원을 아무리 아껴쓴다 하여도 결국에는 바닥을 보일 것이 분명하다. 따라서 현재 화석연료 중심의 에너지 공급체계를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전환하여 장기적인 관점으로 기후변화 대응 및 에너지 안보를 강화한다는 목표 하에 정부 주도하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 바로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인 것이다.
2. 필요성
인간의 무분별한 개발과 이기심으로 인해 자연 생태계가 파괴되고 그로 인해 동식물 서식지가 줄어들면서 신종 바이러스 출현 빈도가 잦아지고 있는 현재, 환경 전문가들은 이대로 가다가는 머지않아 인류 전체가 멸종될지도 모른다고 경고한다. 환경오염 문제의 해결은 물론 당장 눈앞의 이익에만 급급해 행동한다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지금부터라도 반드시 미래 세대를 위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생각해야만 한다. 다행히 지난 몇 년간 국제사회에선 다양한 방식으로 대응 방안을 모색해왔다. 일례로 유럽연합(EU)은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파리기후협약 재가입을 선언했고, 중국은 2060년까지 탄소 중립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역시 지난해 7월 발표한 그린 뉴딜 계획을 통해 오는 2025년까지 총 73조원을 투입하여 관련 일자리 65만 9천 개를 창출하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다만 일각에서는 여전히 회의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기도 하다. 막대한 예산을 쏟아부어도 실질적인 성과를 내기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또다른 우려 사항으로는 재정 부담 증가 및 재원 조달 어려움이라는 문제점이 제기되기도 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재생에너지 개발 사업은 포기해선 안 된다.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만 앞으로의 인류에게 닥칠 최악의 상황을 막을 수 있기 때문이다.
3. 종류
먼저 재생에너지의 종류를 간단히 알아보자면 첫째로는 태양에너지가 있다. 태양열의 경우 햇빛을 집열판에 모아 그 열로 내부의 물 온도를 올리기 때문에 그 에너지가 난방과 온수에 주로 사용이 되고 있고 전기로 바꿀 수 있다.
또한 풍력에너지 역시 재생에너지의 핵심이다. 바람이 운동하는 힘으로 장치를 작동시키면서 전기를 만들어 내는 기술 인데, 풍력 발전생산의 형성요인으로는 풍력발전에 터빈을 돌리는 날개의 크기와 풍속이 크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즉 날개의 직경이 클수록 그리고 바람이 많이 강하게 불수록 터빈이 많이 돌아가 그만큼 전기를 많이 만들어 내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수력에너지가 있다. 이것은 물이 위에서 아래를 향해 떨어질 때 나타나는 낙차로 인해 에너지를 만들어 내게 되는 것으로서 댐이 있는 곳에서 주로 찾아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보통 댐을 지어 낙차를 크게 만들어 내고 전기를 생산시키게 되는 것이다. 즉 재생에너지는 태양, 바람, 물 등 자연이 주는 힘을 모아 에너지로 만드는 자연친화적인 것을 말한다. 그리고 신에너지에는 새로운 에너지. 예를 들면 연료전지, 수소 에너지 등이 있다. 이렇게 재생에너지와 신에너지를 합해 신재생에너지라 한다.
4. 동향
인류 역사상 최대의 위기라고 불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 이후 우리 사회는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다. 현재 정부에서는 ‘그린 뉴딜’ 정책을 통해 탄소 배출량을 줄이고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며 저탄소 경제구조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움직임만으로는 부족하다. 근본적인 변화 없이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후 변화 현상들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효과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선 환경문제에 대한 정확한 인식과 더불어 올바른 이해가 선행되어야 한다. 이제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가 된 신재생에너지. 이미 독일이나 미국에서는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이 30%를 넘어섰고, 우리나라 역시 2030년까지 2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 이 분야에 더욱 빠른 발전이 있길 기대해 본다.
'미래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도심항공교통(UAM)이란 무엇인가 - 등장 배경, 뜻, 장단점 (0) | 2023.01.19 |
---|---|
전기차에 대하여 - 동향, 장단점, 자가발전 전기차 (0) | 2023.01.18 |
5G는 무엇인가? - 뜻, 특징, 전망, 5G와 6G 비교 (0) | 2023.01.16 |
MZ세대란 - 뜻, 특징, 기성 세대와의 조화 방법 (0) | 2023.01.15 |
Z세대 - 뜻, 특징, 영향력 (0) | 2023.0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