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의 미래 – 단점, 장점, 앞으로의 대처 방법

요즘 들어 4차 산업혁명이라는 말을 자주 들을 수 있다. 이전까지의 산업혁명들은 제조업 기반이었다면 현재 우리 삶 속에 깊숙이 자리잡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은 AI 기술 중심이며 이를 통해 기존 인간의 노동력을 대체할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보던 일들이 실제로 일어나고 있진 않다. 그렇다면 가까운 미래엔 정말 현실화될 수 있을까? 그리고 이로 인해 생길 수 있는 문제점 및 해결방안은 무엇일까?

1. 단점

인공지능 로봇이 보편화되면 일자리 감소라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물론 지금도 단순 업무나 반복 작업에서는 기계가 사람을 대신하고 있고 우리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보이는 키오스크 역시 이제는 사람들의 할일을 완벽하게 대신 처리해 주고 있다. 이렇듯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단순 업무나 반복 작업등 일부 직종에서는 인력난이 심각한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몇 년 내에 대규모 실업 사태가 벌어질 수도 있다.또한 인공지능로봇은 단순한 지식뿐 아니라 전문 지식까지도 습득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향후 몇 년 내에 전문직 종사자들마저도 위협받게 될 지도 모른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미국에서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다. 지난 해 도쿄대학교 연구팀 발표에 따르면 2025년까지 약 700만 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고 한다. 뿐만 아니라 영국 옥스퍼드 대학 칼 베네딕트 프레이 교수는 2030년까지 세계 인구의 절반이 실직자가 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렇게 되면 사회 전반에 걸쳐 심각한 혼란이 야기될 수 밖에 없다.

 

2. 장점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스러운 점은 전문가들 사이에선 낙관론이 우세이다. 그 이유로는 생산 효율성이 증가하여 경제 성장률이 높아질 것이고 의료 서비스 질 개선되어 수명 연장에도 기여할 것이 자명하기 때문이다. 

또한 교통사고 예방 시스템 구축으로 안전 사고 위험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으며 범죄 수사 능력 강화로 치안 유지에도 용이해질 것이다. 심지어 일각에서는 인류 문명 발달사 측면에서 봤을 때 필연적인 과정이라며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한다. 우리가 싫던 좋던 분명한건 4차 산업혁명은 머지않아 다가올 미래임에는 틀림없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미리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개인적으로는 정부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여 인간과 인공지능이 어울어질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를 단계적으로 구축했으면 좋겠다. 그래야 사회적 혼란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3. 대처방법

여러분은 인공지능(AI) 로봇 소피아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는가? 소피아는 세계 최초로 시민권을 획득한 휴머노이드 로봇이며 그녀는 인간과 흡사한 외모뿐 아니라 감정 표현 및 대화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화제가 됐다. 심지어 농담까지 던질 정도라니 놀라울 따름이다. 물론 아직까지는 한계가 있지만 머지않아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자율주행 자동차는 어떠한가? 운전자 없이 도로 상황을 인식해 자동으로 주행하는 시스템으로서 이것 역시 상용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덕분에 교통사고 위험률이 현저히 낮아졌고 운전으로부터 자유로워진 만큼 여가 시간 활용도도 높아졌다. 이외에도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 역시 주목받고 있는데 모두 데이터 수집 및 분석 과정에서 AI 기술이 사용된다. 이렇게 사회 곳곳에서 변화는 이미 시작되었으며 더욱 변화속도가 가속화 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앞으로의 사회가 어떻게 변화할런지 기대가 되기도 하고 두렵기도 하다. 과거 스마트폰 사용과 인터넷 쇼핑을 힘들어 했던 기성세대들이 이제는 생활의 일부가 된 스마트폰을 당연히 이용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아졌듯이 인공지능의 발전의 속도는 너무나 빠르다. 우리가 그 속도에 따라서 사는 것만으로도 벅찬 숙제가 될른지 아니면, 그것이 즐거운 생활의 활력이 될지 선택은 우리의 몫이 될 것이다. 이러한 세상에서 단 한가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미래사회를 바라보는 열린 마음이라 생각한다. 그 어떤 것이 다가오든 변하지 않는 진리가 있고, 그것을 가진채 발전이 주는 긍정적인 흐름을 받아들이고 배우려 하는 자세를 가질 때 미래사회는 행복과 즐거움의 대상이 될 것이라 믿는다.